태국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실제 생활비 공개!

태국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실제 경험 공유! 숙소, 식비, 교통, 마사지 등 2025년 최신 생활비 총정리로 현실적인 예산 계획 세워보세요.

치앙마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한 달 살기’로도 인기가 높아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들과 장기 여행자들이 모여들어요. 저렴한 물가, 여유로운 분위기, 맛있는 음식까지 갖춘 도시죠!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2025년 7월에 치앙마이에서 한 달간 살면서 지출했던 생활비 내역을 항목별로 완전 공개할게요.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쓰는 돈’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예요!

비자 및 항공권 준비 ✈️

비자 및 항공권 준비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건 비자와 항공권이에요. 다행히 태국은 한국 여권을 소지한 경우, 30일 이하 체류는 무비자로 가능해서 별도의 비자 신청이 필요 없어요. 정말 편하죠! 😉

 

하지만 30일 이상을 원한다면 ‘관광 비자(Tourist Visa)’를 미리 신청해야 해요. 또는 한 번 출국 후 재입국하는 방법도 있는데, 요즘은 이 방식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장기 체류를 원한다면 관광 비자를 추천해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사관 웹사이트에서 안내받을 수 있어요.

 

항공권은 서울에서 치앙마이까지 직항은 제한적이라 대부분 방콕이나 홍콩 등을 경유해요. 성수기와 비성수기 차이가 큰 편인데, 제가 2025년 7월에 구매한 왕복 항공권은 약 58만원 정도였어요. 미리 예약하면 45만 원대에도 가능하답니다.

 

에어아시아, 타이 에어, 스쿠트 등의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하지만 수하물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해요. 한 달 살기다 보니 짐이 많을 수밖에 없거든요.

 

입국할 때는 왕복 항공권을 보여줘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므로 편도로만 끊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특히 2025년부터 입국 심사가 조금 더 까다로워졌으니 참고해야 해요.

🧳 항공 & 비자 준비 체크표

항목 내용 예상 비용
비자 30일 무비자 가능 0원
관광비자 60일 체류 가능 약 5만 원
항공권 왕복, 경유권 약 58만 원
수하물 추가 15~20kg 권장 약 3만 원

 

준비만 잘 하면 치앙마이까지의 여정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다음은 ‘숙소’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어디서 살면 좋을지 궁금하시죠?

숙소 선택과 렌트 비용 🏠

숙소 선택과 렌트 비용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할 때 숙소는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예요. 위치, 가격, 시설, 인터넷 속도까지 꼼꼼히 비교해야 해요. 단순히 저렴한 곳보다 ‘살기 편한 공간’을 찾는 게 훨씬 만족도가 높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님만해민 지역의 원룸 콘도였어요. 가성비가 훌륭하고, 카페와 식당이 많은 ‘디지털 노마드 성지’답게, 다양한 옵션이 있어요. 한 달 렌트 비용은 약 11,000바트(한화 약 43만 원)였고, 전기세, 수도세는 별도였어요.

 

에어비앤비보다는 현지 부동산 중개소나 페이스북 그룹(예: Chiang Mai Housing, Digital Nomads in Chiang Mai)을 통해 구하는 게 훨씬 저렴해요. 실제 거주자들이 올리는 정보가 많아서, 실시간으로 비교가 가능하거든요.

 

숙소 유형은 콘도, 게스트하우스, 쉐어하우스 등 다양해요. 콘도는 프라이버시와 보안, 청결 면에서 안정적이고, 커뮤니티나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까지 갖춘 곳도 많아요. 반면, 게스트하우스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장기 거주에는 불편할 수 있어요.

 

시설 점검 포인트는 냉방기(에어컨), 와이파이 속도, 온수기, 방음이에요. 특히 치앙마이의 여름은 무더우니 에어컨은 필수예요. 또 인터넷 속도는 재택근무에 매우 중요하니 테스트도 꼭 해보세요!

📊 치앙마이 숙소 비용 비교표

숙소 유형 월세 특징
콘도 35~50만 원 프라이버시, 보안, 시설 완비
게스트하우스 20~30만 원 초저렴, 공용 공간 많음
쉐어하우스 25~40만 원 커뮤니티형, 개인공간은 좁음
에어비앤비 50~70만 원 계약 쉬움, 가격 비쌈

 

한 달 살기에는 월 단위 계약이 가장 효율적이에요. 현지에서는 3개월 이상 계약하면 가격이 더 내려가기도 하지만, 한 달 기준으로도 충분히 가성비 있게 머무를 수 있어요.

 

숙소는 전체 생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니, 선택할 때 ‘나에게 맞는 환경인지’ 꼭 생각해보는 게 좋아요. 😌

 

이제 진짜 중요한 이야기! 치앙마이에서 먹고 마시는 데 드는 실제 식비는 어느 정도일까요? 다음에서 공개할게요.

식비와 현지 음식 생활 🍜

식비와 현지 음식 생활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현지 음식이었어요. 하루 세 끼를 먹어도 한화로 1만 원이 넘지 않는 날도 많았답니다. 😋

 

가장 자주 먹었던 건 태국식 길거리 음식이에요. 카우쏘이(치앙마이식 커리 국수)는 50~70바트(한화 약 2천 원대), 팟타이와 볶음밥은 40~60바트(약 1,500원~2,200원) 정도예요. 보통 이 정도 가격에 음료까지 포함돼요.

 

현지 로컬 식당에서는 100~150바트(4,000~6,000원) 사이로 한 끼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반면, 외국인들이 자주 가는 트렌디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는 평균 200~300바트(8,000~12,000원) 정도예요. 하루 한 끼 정도만 이런 곳에서 먹어도 충분히 즐거운 경험이 되죠.

 

마트나 편의점 식사도 많이 활용했어요. 편의점 도시락은 35~50바트, 과일 스무디나 생과일 컵도 20~40바트 정도로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요. 세븐일레븐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굿!

 

한 달 동안 제가 실제로 쓴 식비는 약 7,800바트(약 31만 원)였어요. 대부분 현지 식당을 이용했고, 가끔 카페 투어와 브런치를 즐긴 정도였어요. 식비를 절약하고 싶다면 현지 시장에서 장을 봐서 간단한 조리를 해 먹는 것도 좋아요!

🍽️ 식비 예산 세부 정리

항목 평균 가격 비고
길거리 음식 40~70바트 한화 약 1,500~2,700원
로컬 식당 100~150바트 4,000~6,000원 수준
카페/레스토랑 200~300바트 가끔 이용
편의점 도시락 35~50바트 저렴하고 간편함
한 달 총 식비 7,800바트 약 31만 원

 

이 정도 식비면, 한국에서 한 달 동안 외식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치앙마이는 음식 천국이라 식사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예요. 😍

 

이제 다음은 교통수단 이야기예요. 도보, 택시, 그랩, 바이크 중 어떤 게 좋을지 같이 알아볼게요!

교통수단과 이동 비용 🚗

교통수단과 이동 비용

치앙마이는 도시 자체가 크지 않아서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지만, 한 달 살기를 한다면 다양한 교통수단을 조합해 이용하게 돼요. 특히 날씨가 더운 날은 걷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필수예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그랩(Grab)’이에요. 동남아의 대표적인 차량 호출 앱으로, 택시보다 훨씬 안전하고 저렴해요. 짧은 거리 기준으로는 약 50~80바트(2,000~3,000원) 정도고, 공항에서 시내까지도 150바트(약 6,000원) 정도밖에 안 해요. 앱에서 실시간 요금 확인이 되니까 편리하고 불필요한 흥정이 없어요.

 

또 하나 흔히 보는 교통수단은 '쏭태우'라는 붉은색 픽업 트럭이에요. 치앙마이의 전통적인 공유 택시 개념인데, 원하는 방향이면 타고 20~30바트 정도만 내면 돼요. 단점은 목적지를 말하고 동선이 맞아야 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좀 더 자유로운 이동을 원한다면 스쿠터를 렌트하는 방법도 있어요. 보통 하루에 150~200바트, 한 달 렌트는 약 2,500~3,000바트(10만~12만 원) 정도예요. 하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며, 도로가 복잡하니 초보자에게는 비추천이에요.

 

그 외에도 자전거를 렌트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님만해민이나 올드타운처럼 이동 범위가 좁은 지역에서 머무를 예정이라면 자전거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어요. 한 달 기준 약 1,000바트(4만 원) 내외로 이용 가능해요.

🚴 치앙마이 교통수단 비교표

수단 이용료 장점 단점
Grab 2,000~6,000원 편리하고 안전 성수기 요금 상승
쏭태우 1,000~1,500원 저렴하고 현지 감성 노선 제한, 흥정 필요
스쿠터 10만~12만 원/월 자유로운 이동 운전면허 필요, 위험성
자전거 약 4만 원/월 건강에도 좋음 더위, 비 등 날씨 변수

 

저는 대부분 Grab을 이용하고, 가까운 곳은 도보나 자전거로 다녔어요. 총 한 달 교통비는 약 2,500바트(약 10만 원) 정도 나왔어요. 이동이 편해야 치앙마이를 더 잘 즐길 수 있으니까,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자, 다음은 여행이 아닌 ‘생활’이기 때문에 필요한 추가 비용들! 마사지, 카페, 관광 등 생활비 외 항목으로 넘어가볼게요.

생활비 외 액티비티 💆

생활비 외 액티비티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면, 단순한 숙박과 식사 외에도 은근히 다양한 활동에 돈을 쓰게 돼요. 특히 마사지, 카페, 요가 클래스, 관광 명소 입장료 등이 포함되죠. 생활이 여행처럼 느껴지는 도시답게 여유로운 소소한 지출들이 생겨요.

 

가장 자주 이용했던 건 단연 ‘마사지’예요. 태국 전통 마사지는 치앙마이의 자랑 중 하나인데, 1시간에 평균 200바트(한화 약 8,000원) 수준이에요. 제가 갔던 와타포 마사지샵은 매주 2~3번 방문했는데, 한 달 기준 약 4~5회로 1만 바트 내외를 사용했어요.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가격이에요. 😌

 

다음은 카페 투어 비용이에요. 님만해민에는 감성 넘치는 카페가 정말 많아요. 커피 한 잔은 60~100바트 수준이고, 노트북 들고 일하기 좋은 공간도 많아서 디지털 노마드에게 딱이에요. 저는 하루에 한 번꼴로 이용했고, 한 달 카페 지출은 약 3,000바트(약 12만 원)였어요.

 

요가 클래스나 피트니스 센터도 한 달 살기 중 인기 있는 활동이에요. 단기 등록이 가능하고, 요가 수업은 1회 약 200바트, 한 달 멤버십은 2,500~3,000바트 수준이에요. 아침 요가 수업은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기에 최고예요!

 

그리고 치앙마이 외곽 투어도 꼭 추천해요. 도이수텝 사원, 코끼리 보호소, 나이트 사파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요. 단체 투어는 1인당 500~1,000바트(약 2만~4만 원) 정도로 충분히 알차요. 선택적으로 1~2회 정도만 참여해도 좋답니다.

🧘‍♀️ 치앙마이 생활비 외 액티비티 정리

항목 1회 이용료 한 달 예상 지출
마사지 200바트 800~1,000바트
카페 60~100바트 2,500~3,000바트
요가/헬스 200바트 2,500~3,000바트
외곽 투어 500~1,000바트 1,500~2,000바트

 

이 외에도 세탁, 유심 요금, 소소한 기념품 등을 포함하면 생활비 외 항목으로 약 5,000~6,000바트(20만~24만 원)가 추가로 들어간다고 보면 돼요.

총합 정리와 예산표 💰

총합 정리와 예산표

지금까지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항목별로 실제로 들어간 비용을 모두 정리해봤어요. 전체적인 예산을 한 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볼게요! 모든 지출은 2025년 기준이고, 1바트 ≒ 40원으로 계산했어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비용은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기준에서 한 달 살기는 ‘약 100만 원 전후’로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치앙마이는 정말 가성비 좋은 도시예요! 💸

 

저는 개인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하루하루를 보냈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며 보내는 이 한 달이 정말 값졌어요. 해외살이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에게도 치앙마이는 최적의 도시라고 생각해요.

 

아래 표는 한 달 전체 비용 요약이에요. 항공권 포함, 숙소와 생활비, 여가 활동까지 실제 사용한 금액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실제 총 지출 요약

항목 지출 (THB) 한화 환산
항공권 (왕복) 14,500 약 58만 원
숙소 (콘도 월세) 11,000 약 44만 원
식비 7,800 약 31만 원
교통비 2,500 약 10만 원
생활비 외 활동 6,000 약 24만 원
총합 41,800 약 167만 원

 

절약을 목표로 한다면 120만 원대로도 가능하고, 여유롭게 살고 싶다면 180만 원까지도 괜찮아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기준으로 예산을 세워보는 걸 추천해요!

 

자, 이제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꿈꾸는 분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서 FAQ로 정리해볼게요.

FAQ


Q1.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A1. 네, 정말 괜찮아요! 혼자 와도 외로움을 느낄 새 없이 다양한 커뮤니티와 카페, 클래스가 있어서 충분히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요.

 

Q2.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스쿠터 대여 가능한가요?

 

A2. 일부 렌트샵에서는 요구하지 않지만, 사고 시 보장이 안 돼요. 국제운전면허증 소지 후 대여하는 게 안전해요.

 

Q3. 치앙마이 인터넷 속도는 괜찮나요?

 

A3. 네, 카페나 콘도 모두 와이파이 환경이 좋아요.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50~200Mbps로 재택근무하기에 충분해요.

 

Q4. 치안은 안전한 편인가요?

 

A4. 매우 안전한 편이에요. 밤에도 여성 혼자 다닐 수 있는 분위기지만, 기본적인 주의는 항상 필요해요.

 

Q5.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게 좋나요?

 

A5. 한국에서 일부 환전하고, 현지에서는 ‘Super Rich’나 시내 환전소 이용하는 게 환율이 좋아요.

 

Q6. 유심은 어떻게 구매하나요?

 

A6. 공항에서 AIS, DTAC 등의 유심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한 달 기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약 300~500바트예요.

 

Q7. 비수기와 성수기 시기가 언제인가요?

 

A7. 11월~2월은 성수기, 3~6월은 덥고 습한 비수기예요. 7~10월은 우기로 비가 자주 오는 편이에요.

 

Q8. 전자제품 충전, 한국 제품 사용 가능한가요?

 

A8. 대부분 220V를 사용해서 한국 제품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간혹 플러그 형태가 다를 수 있으니 멀티탭 챙기면 좋아요.

 

※ 본 게시물은 2025년 7월 기준 실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 경험에 따라 지출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어요. 여행 전 각자의 상황에 맞게 재확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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