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 방법 완벽 정리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법을 유형별로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매매, 전세, 월세별 수수료 기준과 요율, 계산 예시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매매 중개 수수료

🏠 부동산 중개수수료란?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집을 사고팔거나 전세, 월세 계약을 맺을 때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흔히 "복비"라고도 불리며, 계약 성사 시 중개인에게 지급하게 됩니다. 이 수수료는 법으로 정해진 상한 요율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금액이 클수록 수수료도 증가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 요율은 '상한'일 뿐 협의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매도인과 매수인, 임대인과 임차인 간 협의를 통해 수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매매, 전세, 월세 계약별로 어떻게 중개수수료를 계산하는지, 또 어떤 요율이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매매 계약 중개수수료 계산법

매매는 부동산 거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 중 하나입니다. 매매 시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매매금액 × 상한요율로 계산됩니다.

매매 중개수수료 요율표 (서울 기준)

매매금액 구간상한요율최대 수수료
5천만 원 미만 0.6% 25만 원
5천만~2억 원 0.5% 80만 원
2억~9억 원 0.4% 제한 없음
9억~12억 원 0.5% 제한 없음
12억~15억 원 0.6% 제한 없음
15억 초과 0.7% 제한 없음
 

예시

  • 1억 9천만 원 매매 시:
    1억 9천만 원 × 0.5% = 95만 원 → 최대 80만 원 한도 적용 → 실제 수수료는 80만 원 이하로 협의 가능
  • 14억 원 아파트 매매 시:
    14억 × 0.6% = 840만 원 → 제한 없음, 전액 가능

실제로 거래가 많은 구간은 2~9억 원이며, 이 구간에서는 요율이 0.4%로 낮아 비교적 부담이 적습니다. 하지만 9억 원을 초과하면 요율도 높아지고 금액도 커지므로 신중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전세 계약 중개수수료 계산법

전세는 임차인이 보증금을 맡기고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하는 계약입니다. 월세가 없다는 점에서 월세 계약과 다르며, 중개수수료 계산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전세 중개수수료 요율표 (서울 기준)

전세금 구간상한요율최대 수수료
5천만 원 미만 0.5% 20만 원
5천만~1억 원 0.4% 30만 원
1억~6억 원 0.3% 제한 없음
6억~12억 원 0.4% 제한 없음
12억~15억 원 0.5% 제한 없음
15억 초과 0.6% 제한 없음
 

예시

  • 전세 6천만 원 주택:
    6천만 원 × 0.4% = 24만 원
  • 전세 2억 원 아파트:
    2억 × 0.3% = 60만 원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일 경우 요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서울 기준 대부분은 **0.4%**로 고정되며, 구간 제한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됩니다.


🏢 월세 계약 중개수수료 계산법

월세 계약은 전세와 달리 보증금 + 매월 월세가 함께 존재합니다. 때문에 중개수수료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전세로 환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환산 공식

  • 기본 공식: 보증금 + (월세 × 100)
  • 단, 금액이 5천만 원 미만일 경우: 보증금 + (월세 × 70) 적용

이 환산금액을 기준으로 위의 전세 수수료 요율표를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예시

  • 보증금 1,000만 원 / 월세 60만 원
    기준금액: 1,000만 + (60만 × 100) = 7,000만 원
    요율: 0.4% → 중개수수료 28만 원
  • 보증금 5,000만 원 / 월세 30만 원
    기준금액: 5,000만 + (30만 × 100) = 8,000만 원
    요율: 0.4% → 32만 원

이처럼 월세 계약은 보증금과 월세 조합에 따라 수수료가 다양하게 산출되므로, 정확한 환산이 중요합니다.


📌 실전 계산 요약

아래는 각 유형별 수수료 계산 공식을 간단히 정리한 것입니다:

  • 매매: 거래금액 × 상한요율
  • 전세: 보증금 × 상한요율
  • 월세: (보증금 + 월세×100) × 상한요율

각 유형마다 요율이 다르고, 매매와 전세는 한도액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계산을 위해선 요율표를 기준으로 금액 구간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협의 가능한 중개수수료, 잊지 마세요

중개수수료는 법적으로 '상한'만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계약 당사자와 중개인이 서로 협의하여 인하 가능합니다.
특히 고가 매매나 전세일 경우, 800만~1000만 원 이상의 복비가 발생할 수 있어 협의 여지가 큽니다.

또한 각 지역마다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요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해당 시·군·구청 웹사이트에서 정확한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계산기 활용 팁

보다 쉽게 계산하고 싶다면, 포털사이트(네이버 부동산 등)나 시청·구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중개수수료 계산기를 활용하세요.
월세 환산부터 매매·전세까지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기능이 있어, 거래 전 미리 예상 비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 결론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단순한 계산 같지만, 거래 금액과 유형, 지역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협의를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여지가 크기 때문에, 수수료를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고정비용으로 보지 않아도 됩니다.

거래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 거래 유형(매매/전세/월세) 파악
  • 금액에 따른 요율표 확인
  • 환산 필요 시 정확한 환산 계산
  • 중개인과 협의 가능 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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